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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딥시크 충격 벗어나 소폭 상승 마감

안녕하세요. 머니맨입니다!^^ 뉴욕 증시가 최근 겪었던 딥시크(은행 부실)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 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설명은 미국 주식 투자 경험이 적은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주요 지수, 소폭 상승 마감

다우 지수는 0.38% 상승, S&P 500 지수는 0.53%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5% 상승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지수는 2.29%나 급등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투자자들이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통화 정책 회의 결과, 그리고 새롭게 발표된 경제 지표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쉽게 말해, 앞으로 경제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장 초반에는 나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 국채 금리 하락: 안정적인 시장 분위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3bp(1bp=0.01%), 2년물 국채 금리는 2.1bp 하락했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은 일반적으로 시장이 안정적이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 불안하면 국채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리가 낮아지는 것이죠.


3. 엇갈린 경제 지표: 고용 시장은 양호, GDP 성장률은 둔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보다 적었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치보다 낮았습니다. GDP는 한 나라 경제의 총 생산량을 의미하는데,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경제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을 의미합니다. 즉,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섞여 나온 셈입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어떤 전문가는 경제가 여전히 괜찮다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는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뉴욕공포탐욕지수는 오늘 기준 49, 중립입니다.


4. 빅테크 기업 실적: 기대와 실망이 공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 주가는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최고가 경신 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넷플릭스 또한 하락했습니다. 반면, 메타는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실적은 부진했지만, 머스크 CEO의 FSD 택시 서비스 발표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장 막판 상승하며 딥시크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5. 기타 주요 뉴스:

항공 사고 및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아메리칸 항공은 여객기 사고로 인해 주가가 2.48% 하락했습니다. UPS는 아마존과의 거래 축소로 인해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주가가 14.11% 급락했고, 캐터필러와 컴캐스트 역시 부진한 실적이나 전망으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개별 기업들의 상황에 따라 주가는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6. 전문가 의견: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

월가의 유명 투자 전문가인 제프리 건들락은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리하자면, 뉴욕 증시는 딥시크 충격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경제 지표와 개별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보 투자자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별 기업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 없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분석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내려야 합니다.

 

*머니맨은 특정 종목의 매수와 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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