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목요일 미국 증시 핵심 정리
1. 뉴욕 증시, 트럼프 2기 취임 후 3일 연속 상승…기술주 중심 랠리 지속
안녕하세요. 머니맨입니다. 오늘도 미국 증시가 폭등했는데요. 핵심만 정리해보겠습니다!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이후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 및 감세 정책 기대, 그리고 전날 발표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계획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단순한 단기적 현상이 아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장의 기대 심리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날 S&P 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마감 시점에는 소폭 하락하며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는 2만 선을 돌파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과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2. S&P 500, 장중 최고치 경신 후 소폭 하락 마감…나스닥 지수 2만선 돌파
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6100.81까지 상승하며 지난달 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6090.27)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마감 시점에는 소폭 하락하여 전일 대비 37.13포인트(0.61%) 상승한 6086.3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의 강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52.56포인트(1.28%) 급등한 20,009.34로 마감하며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2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강세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기술 투자 계획에 대한 기대감과 AI, 반도체 등 기술주들의 강력한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합니다. 이는 장기적인 기술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주는 동시에,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다만, 지난달 16일 기록한 최고치(2만173.89)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30.92포인트(0.30%) 상승한 44,156.73으로 마감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통신주만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들은 대체로 하락 또는 보합세를 나타내며 뚜렷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3. 업종별 희비 엇갈려…기술주 강세, 에너지·유틸리티 약세 두드러져
3대 지수의 동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종별로는 극명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술주와 통신 서비스 업종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보건, 부동산 등 다른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방향과 시장의 기대치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특히 에너지(-1.75%)와 유틸리티(-2.18%) 업종의 하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 뉴딜' 정책 중단 방침과 국제 유가 하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축소에 대한 우려와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0.41%), 보건(-0.25%), 부동산(-1.76%), 산업(-0.17%), 소재(-0.79%) 업종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반면, 기술 업종은 2.49% 상승했고, 통신 서비스 업종은 1.14% 상승했습니다.
4.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상승세 주도
이날 뉴욕 증시의 상승세는 크게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첫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발표입니다. 5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계획은 AI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크게 자극했습니다. 오라클(6.73%), 마이크로소프트(4.13%), 엔비디아(4.43%), ARM(15.93%) 등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I 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적극적인 기술 투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평가를 보여줍니다.
둘째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깜짝 실적 발표입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힘입어 가입자 수 3억 명 돌파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주가는 9.69% 급등했습니다. P&G, 트래블러스, GE 버노바 등 다른 기업들도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줍니다.
5. 시장 전망과 향후 전략
뉴욕 증시의 3일 연속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과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결합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업종별 양극화 현상과 국채 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 요소도 존재합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장의 변동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술주, 특히 AI 관련 종목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중요합니다. 또한, 에너지 및 유틸리티와 같은 일부 업종의 부진은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시 위험 관리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향후 시장 흐름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행 여부와 국제 정세,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맨은 특정 종목의 매수와 매도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개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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