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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인생,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무병장수입니다. 오늘은 에이즈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주 무서운 성병을 알려진 에이즈, 얼만큼 아시나요? 아주 쉽게,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 출발해볼까요?^^ 

우선, 에이즈가 뭐냐? 에이즈(AIDS)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공격하는 HIV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질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몸의 면역 체계를 서서히 무너뜨려서, 시간이 지나면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거의 잃게 만듭니다. 결국 아주 작은 감염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죠.

1. 에이즈의 원인

에이즈의 주된 원인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HIV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같은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 음식 등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성적 접촉: 성관계 중 감염자의 체액이 상대방에게 전해지며 전파됩니다. 특히, 콘돔을 사용하지 않으면 전파 위험이 더 높아지죠.

(2)혈액 접촉: 감염된 사람과 주사 바늘을 함께 사용하거나, 감염된 혈액이 직접 체내로 들어올 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혈을 통해 감염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수혈용 혈액이 철저히 검사되기 때문에 이런 위험은 거의 사라졌어요.

(3)모자간 전파: 정말로 안타까운 감염 경로죠.. 감염된 산모가 임신 중, 출산 중, 혹은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2. 에이즈의 증상

에이즈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간과되기 쉬운데요. 발열, 인후통, 발진, 근육통, 관절통,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몇 주 뒤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HIV 바이러스는 몸속에서 면역 세포를 계속 공격하며 번식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 결핵, 칸디다증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결국 아주 작은 감염에도 몸이 버티기 힘든 상태가 되는 것이죠.


3. 에이즈의 치료

에이즈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HIV의 증식을 억제해 면역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감염자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1)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 HIV 바이러스가 면역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게 억제하는 약물 치료로, 대부분 하루에 한 번 약을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2)치료 목표: ART를 통해 바이러스의 농도를 ‘미검출 수준’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이러스 농도가 매우 낮아지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우리가 B형 간염을 완치하지는 못하지만, 바이러스 활성을 낮추는 약을 장기간 복용함으로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치료를 꾸준히 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약에 내성을 갖게 되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자는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해요.


4. 에이즈의 예방

에이즈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아래 방법을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꼭 숙지해주세요.

(1)안전한 성생활: HIV의 가장 흔한 전파 경로가 성적 접촉이므로, 성관계 시에는 꼭 콘돔을 사용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병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2)주사 바늘 사용 주의: 특히 약물 주사 시 같은 바늘을 공유하면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바늘은 각자 사용해야 하며, 의료진도 안전한 주사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병원에서 주사실 간호사 선생님들께 각별히 주의하고 교육을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3)모자간 전파 예방: 감염된 여성이 임신을 계획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출산 전, 출산 중, 출산 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따라야 합니다. 산모가 HIV에 감염되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아기에게 전염될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4)PrEP와 PEP 요법: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PrEP(사전 예방요법)이라는 약을 미리 복용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HIV에 노출된 후 72시간 이내에 PEP(노출 후 예방요법)를 시작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에이즈는 아직도 편견이 있는 질병이지만, 일상적인 접촉이나 악수, 포옹, 공기 공유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 HIV 감염자와 생활하거나 물건을 공유한다고 해서 바이러스가 옮는 것이 아니므로 감염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HIV 감염자는 치료를 잘 받으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고, 꾸준히 치료하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도 매우 낮아진다는 것을 꼭 꼭 명심해주세요.

에이즈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예방을 통해 확산을 막으며, 편견 없이 감염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에이즈 환자분이 계시다면, 힘을 내시라는 응원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에 비해 좋은 약물들이 많이 출시되었고,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었기 때문에, 꼭 하루 빨리 병원에 가서 바이러스의 활성을 낮추는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병장수는 또 다시 가치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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